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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영 / 사진=DB |
이채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그는 "여행 그만 다니고 일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채영은 "그래서 작년에는 선약된 일들까지만 진행하고, 하고있던 프로그램들을 하차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채영은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 삶을 아껴주고 있다. 지금 비록 당장 보이는 활동을 하진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또한 이채영은 "따뜻한 나라 가서 비키니를 신나게 입고, 칵테일을 신나게 마시고 할 예정"이라며 "파리나 뉴욕으로 갈 예정인데,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여행은 하반기 계획 중인 남미"라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 2020년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로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비밀의 여자' '패밀리' 등 드라마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진행을 맡았다. 지난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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