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 씌우고 불법 촬영' 아이돌 래퍼, 징역 1년 6개월 판결 불복 항소

입력2024년 09월 07일(토) 12:57 최종수정2024년 09월 07일(토) 12:58
불법 촬영 혐의 아이돌 래퍼 항소 / 사진=몽타주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아이돌 출신 래퍼가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최 모 씨의 변호인은 지난 4일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에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지난달 30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최 씨를 법정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불법 촬영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며 피해 정도가 매우 중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형사 공탁을 했지만 피해자들이 이를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 씨는 2022년 7월 15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피해자 총 3명의 신체 부위와 성관계 장면을 무음 카메라 앱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피해자 여성의 눈을 가리거나 알아차리기 힘든 각도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미리 설치해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검찰은 최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한편, 최 씨는 2017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나 혼자 산다' 측, 김민 조작설에 "제작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민이 '나 혼자 산…
기사이미지
손흥민, 韓 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9-10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
기사이미지
지드래곤·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