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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출격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시우는 1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젆나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정규시즌에서 페덱스컵 랭킹 70위 안에 든 선수들 만이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9위), 안병훈(12위), 김시우(38위), 김주형(43위)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경쟁은 계속된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 들어야 하며,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랭킹 30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만약 한국 선수들이 지금의 페덱스컵 랭킹을 유지한다면 네 선수 모두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는 출전할 수 있지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임성재와 안병훈만 출전할 수 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1,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김시우는 "플레이오프에 나온 만큼, 남은 3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아직은 성적이 모자라기 때문에 최종전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우선 첫 2경기에서 열심히 해서 파이널까지 갈 수 있게 된다면, 그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규시즌을 거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김시우는 "체력을 관리하면서 집중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우는 "시즌을 시작하면서 항상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까지 뛰는 것이었다"면서 "지금 38위지만 포인트가 큰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거나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2주 동안 열심히 쳐서 투어 챔피언십에 꼭 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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