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 만회골·베호르스트 결승골' 네덜란드, 2-1로 폴란드에 역전승

입력2024년 06월 16일(일) 23:57 최종수정2024년 06월 16일(일) 23:5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네덜란드가 베호르스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빠진 폴란드를 격파했다.

네덜란드는 16일(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바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 폴란드와의 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네덜란드는 승점 3점을 챙겨 D조 1위로 올라섰다. 폴란드는 첫 경기부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D조는 두 팀을 포함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네덜란드는 36년 만에 유로 우승을 노린다. 네덜란드는 1988년 이후 유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유로 2020에서는 16강전 체코에 0-2로 덜미를 잡혔다.

폴란드 입장에선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이 뼈아팠다. 레반도프스키는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대퇴 이두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이선 아케-버질 판다이크-스테판 더프레이-댄절 뒴프리스, 조이 페이르만- 티자니 라인더르스-예르디 스하우턴, 코디 학포-멤피스 데파이-사비 시몬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골키퍼로 나섰다.

폴란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야쿠프 키비오르-바르토시 살라몬-얀 베드나레크, 타라스 로만추크-피오트르 지엘린스키-니콜라 잘레프스키-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 세바스티안 시만스키-아담 북사-카츠페르 우르반스키가 출격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키퍼 장갑을 꼈다.

폴란드가 먼저 골맛을 봤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엘린스키가 키커로 나섰다. 공이 올라왔고, 북사가 공간을 잘라 들어가며 헤더 득점을 올렸다.

선제골을 먹힌 네덜란드는 본격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판다이크가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슈체스니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폴란드 골문을 두드리던 네덜란드가 마침내 만회에 성공했다. 전반 29분 아케가 공을 찔러줬고 각포가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로 연결됐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은 후반전에 깨졌다. 교체 투입된 바웃 베호르스트가 일을 냈다. 후반 38분 아케가 땅볼 크로스를 찔러줬고, 베호르스트가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폴란드의 골문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네덜란드가 2-1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부실 복무 집유' 송민호 "후회 길었다…지…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부실…
기사이미지
김인석·안젤라 박, 10년 만 이혼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김인석이 파경을 맞았다. …
기사이미지
[31st BIFF] 화려한 부국제 그 뒷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