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만 8실점 와르르' 박세웅, 4.2이닝 10실점 뭇매…한화 10-3 리드

입력2024년 05월 28일(화) 20:34 최종수정2024년 05월 28일(화) 20:34
박세웅 / 사진=권광일 기자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5회에만 대거 8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박세웅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번 경기에서 박세웅은 4.2이닝 11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10실점 9자책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0km, 평균 148km까지 찍혔다. 총 112구를 던져 직구 26구, 슬라이더 59구, 커브 18구, 포크볼 9구를 구사했다.

시작부터 박세웅은 흔들렸다. 1회 박세웅은 던두타자 김태연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요나단 페라자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았다.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정리했지만,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2, 3루에 몰렸다. 여기서 채은성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박세웅은 이날 첫 실점을 내줬다. 이도윤을 2루 땅볼로 솎아내며 박세웅은 1회를 끝냈다.

2회부터는 페이스를 되찾았다. 박세웅은 선두타자 최재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황영묵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장진혁을 헛스윙 스트라이크 낫아웃, 김태연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회는 페라자에게 일격을 당했다. 박세웅은 선두타자 페라자에게 2구 144km 직구를 던졌고, 페라자는 이를 받아쳐 좌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페라자의 시즌 15호 홈런. 이후 박세웅은 2아웃을 잘 잡은 뒤 채은성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았고, 다시 한 번 이도윤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4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박세웅은 5회 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박세웅은 김태연에게 안타, 페라자에게 볼넷,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일단 안치홍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 홈에서 포스아웃을 만들며 첫 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채은성에게 밀어내기 볼넷, 이도윤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연속 실점했다. 여기에 최재훈에게 중전 1타점 적시타와 황영묵에게 우전 2타점 2루타, 장진혁에게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했다. 1루 주자 장진혁은 도루와 포수 손성빈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갔고,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5회에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페라자가 안타를 치자 마침내 롯데 벤치가 움직였다. 롯데는 박세웅을 내리고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현희는 노시환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고 길고 긴 5회를 마쳤다.

한편 5회가 끝난 가운데 경기는 한화가 10-3으로 크게 리드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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