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최세연, 암 투병 남편과 작은 갈등…"지켜보는 사람도 쉽진 않아" [TV캡처]

입력2023년 11월 29일(수) 08:17 최종수정2023년 11월 29일(수) 08:17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인간극장' 가수 최세연이 암 투병 중인 남편과 작은 갈등으로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세연 씨의 당신을 위한 노래' 편 세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세연 씨의 남편 백성하 씨는 10년째 암 투병 중이다. 이에 최세연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남편의 식단을 위해 애썼으나, 음식 문제를 두고 이야기 나누다 서로 감정이 상하고 말았다.

이에 세연 씨는 방으로 들어가버린 남편에게 볶음밥을 부탁하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남편은 부탁은 들어주면서도 굳은 얼굴을 좀처럼 풀지 못했다.

외출 준비를 하면서 세연 씨는 "환자들은 더 힘들겠지 않나. 아무리 내가 이해하더라도 환자만큼은 모를 테니 이해는 하지만. 그걸 또 지켜보고 그걸 맞춰줘야 하는 사람도 쉽진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머리카락 끝을 가위로 다듬은 세연 씨는 "잘라낸만큼, 나쁜 감정도 사라졌다 생각하겠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 마트에 간 두 사람. 장을 보며 작은 농담을 나누다 마음이 사르르 풀린 부부는 이내 서로를 향해 웃어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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