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6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22-108로 이겼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리그 2위(38승 13패)를 유지했다. 반면 휴스턴은 14승 36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40득점 9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앤드류 위긴스가 2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크리스찬 우드가 24득점 13리바운드, 케빈 포터 주니어가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에 우드의 활약으로 23-25로 뒤쳐진 골든스테이트느 2쿼터 커리와 후안 토스카노 등의 득점 세례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61-52로 전반을 끝냈다.

이어진 3쿼터에서도 커리의 활약이 빛났다. 쫓기던 도중 커리가 연속 6득점을 해냈고, 87-78로 3쿼터를 앞선 채 끝냈다. 커리는 4쿼터 들어 21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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