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이후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당초 손흥민의 복귀 시기는 10월 A매치 주간이 끝난 뒤로 예상됐다. 하지만 맨유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예상보다 일찍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에릭 라멜라로 공격진을 꾸렸으며, 탕귀 은돔벨레와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 자리한다.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루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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