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개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오전 2시부터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19-2020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경기에 나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 18골 12도움·컵 대회 포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9개.

고전하던 토트넘에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6분 측면에서 흘러온 볼을 로셀소가 아크 정면에서 따냈다. 이후 넘어지면서 손흥민에게 볼을 패스했다. 손흥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박스 모서리 근처에서 상대 수비 두 명 사이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은 전반 29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편 전반 30분이 지난 현재 토트넘이 뉴캐슬을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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