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그룹의 성장 원동력을 분석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자간담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은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승관은 성장했다고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초동 판매량 보면 저희도 아직도 신기할 만큼 실감이 안 난다. 공연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것도 신기하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게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끼리도 자만하지 않으려고 하고 더 욕심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항상 음악을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성장 원동력에 대해서도 전했다. 승관은 "전 솔직히 이 말이 너무 멋있다. 갑자기 빵 성공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6년차 아이돌로서 계속해서 성장을 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진짜 감사하고 더 잘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더 욕심이 생겨서 잘하게 되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캐럿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노는 "이번 무대를 준비할 때 슈아형이랑 단체 연습이 끝난 후에도 남아서 연습했다. 열심히 연구하는 게 성장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이 아닌가 싶다"고 했고, 에스쿱스는 "저희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성장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느낌이 한계가 없다고 생각해서 성장이 세븐틴과 잘 어울리는 단어 같다"고 했다.

준 역시 "멤버들이 같이 열심히 하니까 원동력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다. 혼자만 꿈 쫓아가면 안 될 것 같다. 함께 열심히 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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