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다이아가 멤버 정채연과 솜이가 합류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다이아 유닛(유니스, 기희현, 주은, 예빈, 은채)의 6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다이아는 5인 체제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7명의 완전체 활동이 아닌 멤버 정채연과 솜이가 함께하지 않은 것.

이와 관련해 기희현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앨범을 내기로 결정했다"며 "그 결과 유닛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하지 못한 두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서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기간 다음 앨범을 같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도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할 테니 그것 또한 기대해주셨으면 하고 그때는 모두가 함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이아의 새 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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