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각자의 롤모델을 꼽았다.

엘라스트(라노, 원혁, 로민, 원준, 승엽, 최인, 백결, 예준)의 데뷔 미니앨범 '데이드림(DayDream)' 발매 쇼케이스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엘라스트는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원혁, 원준을 포함해 라노, 로민, 승엽, 최인, 백결, 예준까지 8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날 엘라스트는 롤모델에 대해 언급했다. 로민은 NCT라면서 "퍼포먼스가 장난 아니다. 그런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최인은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다. 춤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감정 표현이 저에게 깊은 영감을 주신다"고, 원준은 "이승기 선배님을 존경한다. 이승기 선배님에게서 나오는 모범적인 이미지가 영감을 받아서 이승기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라노는 세븐틴을 꼽으며 "'울고 싶지 않아'로 활동하실 당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칼군무를 하시는 걸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다"고 했고, 원혁은 "에이티즈 최산 선배님을 많이 따라하려고 한다. 직캠 보고 바로 입덕했다. 표정이 대박이다"라고 했다.

예준은 "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을 가장 존경한다. 그 이유는 노래를 들을 때 멜로디를 중점으로 열심히 듣는 편인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들 노래를 들으면 심금을 울리고 제 마음에 너무 취향저격을 날리신다. 그럴 때마다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승엽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수식어라고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전달해주셔서 인상적이다"고, 백결은 "평소에 노래하고 기타치는 걸 좋아해서 여러 아티스트를 많이 찾아보는데 샘킴 선배님이 기타를 너무 잘 치시더라. 그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빠져버렸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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