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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 사진=DB |
맨유는 2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지성보다 과소평가된 선수를 말해보라. 우리는 기다려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박지성이 활약한 영상을 게시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뛰며 134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은 체력과 끈기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았다.
한편 전 동료였던 하파엘 다 실바는 "불가능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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