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오반이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오반은 5일 저녁 6시 새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를 발표했다. 해당 음원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지니뮤직'에서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반은 자신의 SNS에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사용하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해당 음원 차트를 게재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온(ON)', 3위는 지코의 '아무노래'였다.

이에 음원 사재기 의심을 받자 오반은 SNS를 통해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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