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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스 / 사진=방규현 기자 |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원어스 세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차세대 K-POP다운 완성형 아이돌
멤버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로 구성된 원어스는 데뷔하자마자 뜨거운 관심 속에서 차세대 K-POP 루키로 거듭났다. 그간 모든 앨범에 멤버들이 제작에 참여하며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 가운데 세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로써 원어스는 데뷔 음반부터 이어온 '어스(US)' 시리즈의 3부작을 마무리한다. 데뷔 음반 '라이트 어스(LIGHT US)'에서 태양의 빛, 두 번째 미니음반 '레이즈 어스(RAISE US)'에서 지구의 시간, 이번 '플라이 위드 어스'는 달의 공간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를 담아 '태양의 빛이 지구의 시간을 지나 달의 공간으로 비상해 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어느덧 글로벌 차세대 루키로 거듭난 원어스는 미주 투어를 앞둘 만큼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인기 비결에 대해 건희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이다. 저희의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처럼 호응이 이어진 가운데 음원 성적에 대한 욕심도 있을 터. 이에 시온은 "이번 앨범은 많이 노력한 만큼 욕심을 내서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방송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들을 위해 역조공을 준비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건희는 "멤버들과 항상 '행복하게 음악하자'는 이야기를 한다. 이번 앨범 역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열심히 했다. 저희 곡이 많이 알려지면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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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스 / 사진=방규현 기자 |
#동양적 색채와 원어스의 만남
먼저 타이틀곡 '가자(LIT)'는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전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아울러 뮤직비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가자’의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빈틈없이 담아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웅장하면서도 시각적인 풍요로움을 더했고,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가자'를 비롯해 '윙윙윙윙' '블루 스카이' '레벨 업' '스탠 바이' 등 6곡 모두 원어스 만의 색깔로 가득 채웠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원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가득 뽐낸다. 감미로운 분위기부터 파워풀한 댄스곡까지
원어스는 그간 내놓는 음반마다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역동적인 안무로 주목 받아왔던 터. 이에 원어스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어스의 세 번째 미니음반 '플라이 위드 어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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