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핫스퍼 데뷔전은 9월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서며 미드필더에는 메이슨과 벤탈렙, 샤들리, 뎀벨레, 다이어가 포진한다. 수비에서는 워커와 로즈가 측면을 지키며, 중앙은 베르통헌과 알데르베이럴트가 책임진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교체명단에는 보름 골키퍼와 데이비스, 트리피어, 알리, 캐롤, 라멜라, 프리차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은 오는 9월 13일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가 유력해졌다. 홈 데뷔전은 9월 18일 유로파 리그 경기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지난 3경기에서 2무1패로 아직 리그에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화이트 하트 레인을 찾은 홈팬들 앞에서 손흥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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