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진수(호펜하임)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호펜하임은 29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다름슈타트 뵐렘팔토르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개막 이후 2연패에 빠진 호펜하임은 이날 다름슈타트를 맞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다름슈타트는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도 홈의 이점을 앞세워 호펜하임의 공세를 차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고, 호펜하임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진수는 31일 귀국해 대표팀 소집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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