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손흥민이 소감을 남겼다.

토트넘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손흥민 영입 사실을 밝혔다. 구체적 이적료는 밝히지 않은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0년, 등번호는 7번으로 정해졌다.


손흥민은 이적 후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남겼다. 손흥민은 "내 목표는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 나는 토트넘을 통해 정말 좋은 기회를 얻었고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꿈이 이루어진 것에 기뻐했다.

또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같은 좋은 선수와 뛰게 돼 기쁘다. 그들을 도와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팀에 큰 성공을 가져다주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09년 함부르크를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바이얼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에서 뛰게 된 13번째 선수가 됐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