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라치오전을 앞두고 감기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라치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감기 증세로 22일 열렸던 하노버 96과의 2015-2016 분데스리가 경기도 불참했다.

손흥민의 결장 예상으로 레버쿠젠은 힘겨운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적어도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주포 손흥민이 결장하는 것은 전력의 큰 손실이다.

레버쿠젠은 손흥민 없이 스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하칸 칼하노글루로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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