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페드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약 2700만 유로(약 360억원)이며 최대 3000만 유로(약 400억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한축을 담당했던 선수다. 과거 리오넬 메시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바르셀로나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갔다.

그러나 최근 루이스 수아레즈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면서 팀에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졌다. 결국 페드로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팀으로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커뮤니티쉴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첼시가 페드로 영입전에 가세했고, 결국 페드로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페드로는 디에고 코스타, 에당 아자르와 함께 첼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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