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2015/16 아스날 어웨이 킷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디자인은 아스널과 푸마의 헤리티지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셔츠 컬러는 아스널의 전통적인 노란색 톤에 변화를 준 리치 골드 컬러가 선택되었다.


푸마의 2015/16 아스널 어웨이 셔츠는 이전보다 아스널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변화됐다. 등 상단에는 아스널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알파벳 A 가 새겨져 있으며, 셔츠 컬러는 이전의 노란색에서 딥골드 컬러로 변화를 줬다.

셔츠 앞뒷면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되었고, 어깨 부분에는 홈 킷 셔츠와 같이 푸마의 클래식 폼 스트라이프가 더해졌다. 특히 골드 컬러로 트리밍된 소매 끝단과 안이 채워진 V넥 디자인이 돋보이며, 겨드랑이 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을 높였다.

아스널의 유명 스트라이커이자 푸마 후원 선수인 올리비에 지루는 "이번 시즌 새로 나오는 킷을 보고 놀랐다. 과거 아스널이 위대한 성적을 거둘 당시 유니폼이 바로 골드 컬러였다"면서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고 셔츠 스타일도 지난 시즌과는 꽤 다른데, 등 부분 기장이 좀 더 길고 다른 컬러를 사용한 점도 신선하다. 홈 킷이 좀 더 클래식한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팬들도 이번 시즌 킷을 좋아할 거라 예상된다" 고 밝혔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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