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이청용이 추가골을 올린 크리스탈팰리스가 국제 친선대회에서 4점차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케이프타운컵 1차전에서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남아공)를 4-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전만 3분만에 밀레 예디낵이 선제골을 넣은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17분 이청용의 추가골이 터지며 일찍부터 승리를 예감했다.

이청용은 상대 골키퍼가 실수한 틈을 타 손쉽게 득점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12분 뒤 조던 머치가 한 골을 더 보탰고 후반 34분에는 프레이저 캠벨의 쐐기골마저 터지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결승전은 26일 크리스탈팰리스와 스포르팅(포르투갈)의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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