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올 여름 폭풍 영입으로 이적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페드로 로드리게스(바르셀로나) 영입에 근접했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페드로 영입 완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꾸준히 페드로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맨유는 멤피스 데파이, 모르강 슈나이덜린 등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 했다. 하지만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공격 보강을 더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페드로가 그 대상이 됐다.

이적 전망은 나쁘지 않다. 맨유는 페드로를 절실히 원하고 있고 페드로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영입 후 눈에 띄게 출장빈도가 줄어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

맨유는 페드로 외에도 전통적인 중앙 공격수 영입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미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페드로 역시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투어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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