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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
김주형은 1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스 코스(파70/70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골프 개인전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왕웨이슈안(대만), 딩웬이(중국, 이상 9언더파 131타)와는 2타 차.
김주형(세계랭킹 32위)은 이번 대회 남자골프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다. 지난주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뒤 장거리 비행을 소화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을 경우, 병역에 부담을 덜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3번 홀과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주형은 후반 들어서도 2번 홀에서 버디를 보탰다. 6번 홀에서 이날의 첫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공동 5위로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던 문도엽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김주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성현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한국은 단체전에서 14언더파 266타를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은 국가 별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일본은 나란히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히가 가즈키와 나카지마 케이타의 활약을 압세워 16언더파 124타를 기록, 단체전 1위에 자리했다. 중국은 15언더파 265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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