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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슈화 / 사진=Splash Pictures, Inc. |
슈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Happily Ever After)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화려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현지 팬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슈화는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본으로 본 것은 처음이다. 서로 다른 인물의 시선을 통해 영화를 보니 마치 모두를 다시 한번 알아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니 주변 사람들이 사실 각자의 방식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각자 성격이 다르더라도,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상반된 성격의 두 자매가 살던 집에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오며 균열이 생기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슈화는 극 중 명랑하고 순수한 막내 주인공 '린자치(林家琪)'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출은 대만 금마장 영화제 수상 경력의 펑이 피오나 론(阮鳳儀) 감독이 맡았다.
외신과 영화제 측의 호평도 이어졌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측은 작품 소개를 통해 "이번이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슈화는 설득력 있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며 높이 평가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슈화는 배우로서는 파릇파릇한 신인일지 몰라도, 글로벌 무대에선 이미 베테랑"이라며 그의 연기자 변신을 조명했다.
한편 토론토 무대를 마친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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