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부부, 캘리포니아 주민 의료부채 7500억 대신 탕감 "회복 돕고파" [ST@할리웃]

입력2026년 06월 29일(월) 11:16 최종수정2026년 06월 29일(월) 11:20
에반 스피겔, 미란다 커 부부 / 사진=미란다 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와 스냅챗 운영사 스냅(Snap)의 최고경영자 에반 스피겔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의료부채 5억5000만 달러(약 7500억 원)를 탕감하는 데 기여했다.

25일(현지시간) LA타임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부부는 최근 비영리단체 언듀 메디컬 데트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부의 기부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민 26만1000명 이상의 의료부채 5억5000만 달러 이상이 탕감된다.

스피겔은 SNS를 통해 직접 기부 소식을 알리며 "언듀 메디컬 데트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민 26만 명 이상의 의료부채 5억5000만 달러 이상을 없애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와 회복이다.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고 회복을 돕는 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뜻을 함께한 이유를 전했다.

이들 부부의 사회 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피겔과 커 부부는 지난 2022년 오티스 예술디자인대학교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대신 상환해 주목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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