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튜버 성폭행 혐의' 택시기사에 징역 7년 구형

입력2026년 06월 14일(일) 16:48 최종수정2026년 06월 14일(일) 16:48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유튜버 곽혈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A씨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준강간치상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등을 함께 요청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5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심신상실 및 항거불능 상태였던 곽혈수를 승객으로 택시에 태운 뒤 간음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줄곧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던 A씨는 최후변론에서도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던 만큼 기억 왜곡의 여지가 있고, 수사기관 진술도 일관되지 않는다"라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지적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7월 10일 오전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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