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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드 피트 / 사진=DB |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청원서에 따르면, 자하라는 자신의 법적 이름을 기존 '자하라 마를리 졸리-피트'에서 '자하라 마를리 졸리(Zahara Marley Jolie)'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하라는 제출한 서류에 개명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자하라는 이미 수년 전부터 브래드 피트와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일상생활에서도 피트라는 성을 사용하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그동안 사실상 단절되었던 부녀 관계를 서류상으로도 공식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최근 열린 자하라의 대학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가족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 측근은 "이 모든 소외 현상의 원인은 안젤리나 졸리의 행동에 있다고 믿는다. 한쪽 부모가 자녀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것보다 상대 부모를 고립시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상황은 매우 비극적"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의 성을 지우려는 자녀는 자하라뿐만이 아니다. 현재 샤일로, 매덕스, 비비엔 등 다른 세 자녀 역시 일상과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의 성인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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