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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오늘(9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신곡 ‘BTTF’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시간 여행 테마의 흥미로운 스토리,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SF 영화 같은 작품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절대 현재 (미래)’에 살던 NCT DREAM이 호버보드를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가지만, 도착한 곳에는 더 이상 NCT DREAM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으로 변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모든 걸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곡 ‘BTTF’의 메시지에 따라 뮤직비디오 역시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맞물려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시간 여행 서사를 통해 결국 가장 빛나는 ‘나’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의 ‘나’라는 의미를 전한다.
이번 영상은 영화 ‘Back To The Future’의 제작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정식 승인을 받아 제작한 만큼, 영화의 상징적인 장치와 번개, 경고등, 버스 등 시간 여행을 암시하는 디테일한 요소들을 곳곳에 녹여 몰입감을 높였다.
더불어 과거와 미래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출이 판타지 무드를 더욱 배가시켰으며, NCT DREAM의 데뷔곡 ‘Chewing Gum’(츄잉검) 뮤직비디오 속 배경인 기숙사와 멤버들의 모습까지 재현한 장면도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과 감동을 안겼다.
타이틀곡 ‘BTTF’는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를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사운드 전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시간 여행 속에서 NCT DREAM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결코 후회 없는 소중한 과거를 깨닫고, 가장 강하고 빛나는 미래로 다시 돌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NCT DREAM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는 더블 타이틀곡 ‘BTTF’와 ‘CHILLER’(칠러)를 포함한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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