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로켓 클래식 첫날 공동 26위…안병훈·김시우 44위

입력2025년 06월 27일(금) 10:06 최종수정2025년 06월 27일(금) 10:06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공동 26위(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올 시즌엔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최고 순위이자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과 김시우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케빈 로이(미국)와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10언더파 62타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는 종전 기록을 한 타 줄이며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세웠다.

포트지터는 지난해 1월 PGA 콘페리(2부) 투어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9세 4개월 11일)으로 우승했던 선수로,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해 두 차례 톱10의 성적을 냈다.

로이는 지난 2023년 30세가 넘은 나이로 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48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이민우(호주)는 마크 허버드,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1타 차 뒤진 공동 3위(9언더파 63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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