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日 원폭 소재 영화 '다마코' 출연 선 긋기 "최종 고사"

최종수정2026.09.28 13:29:54
기사입력2026.09.28 13:28:39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우즈에 이어 심은경도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와 한국전쟁 등을 소재로 한 영화 출연을 고사했다. 28일 심은경 측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제의를 받은 바 있으나 검토 후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우즈 측 역시 작품을 이미 고사했다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심은경과 우즈가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와 함께 영화 '다마코'에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작품은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부모를 잃은 일본인 소년이 재일조선인을 따라 한국으로 건너온 뒤 6·25 전쟁까지 겪게 되는 서사를 담았다. 역사적 민감도가 높은 소재가 알려지며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양측은 일찍이 거절 의사를 전달했음을 밝히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한편 심은경은 최근 영화 '암살자(들)'에서 주인공 영일의 일본 취재를 돕는 조력자 이강자 역으로 활약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일반기사 형식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