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9.27 18:03:58
기사입력2026.09.27 18:03:58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만리장성을 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하영, 최세빈, 서지연, 후보 김정미로 구성된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45-29로 꺾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사브르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2연패를 이뤄냈지만, 2022 항저우 대회에선 동메달에 그쳤다.
이제 한국은 일본-우즈베키스탄의 승자와 오후 7시 40분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시종일관 중국을 압도했다. 첫 주자인 전하영이 5-1로 앞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서지연도 제몫을 해냈다.
이후 20-15에서 5릴레이와 6릴레이에서도 각각 5-1로 압도한 한국은 30-17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막판 7, 8, 9 릴레이에서도 스익를 유지하면서 전하영의 공격으로 45-29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