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9.09 16:55:32
기사입력2026.09.09 16:55:32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에 오르게 된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A매치 4연전에 나설 태극전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얼굴들의 합류 여부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오는 1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1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표팀 명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과 10월 A매치 기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겹치는 만큼 모레노 감독은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자원을 대신할 새로운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김지수(브렌트포드),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등 세대 교체 자원들이 많이 차출되기에 홍명보 전 감독이 선택하지 않았으나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가장 주목해 볼 선수는 역시나 이승우(전북 현대)와 정승원(FC서울)이다.
해외파에 밀려 최근 대표팀에서 뽑히지 못했던 이승우는 올 시즌 월드컵 휴식기 이후 5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전북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 시즌엔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승원 역시 서울의 오른쪽 윙어로서 7~8월에만 8골 3도움을 몰아치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정승원은 올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승원은 반복적인 중앙 침투로 득점 기회를 스스로 창출해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양현준과 엄지성 등을 대신할 자원으로 꼽히기도 한다.
과연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 새로운 얼굴은 누가 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