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을 것" 이영지 '차쥐뿔', 구독자들과 갑작스러운 이별

최종수정2026.09.04 20:30:24
기사입력2026.09.04 20:30:01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이영지가 진행한 '차쥐뿔'이 막을 내렸다.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은 4일 '안녕, 나의 오랜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MC 이영지가 르세라핌 김채원, 도경수, 트와이스, 박보영,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카리나, 박지훈 등 그간 수많은 게스트들과 만난 순간들로 시작됐다. '차쥐뿔' 제작진과 이영지는 지난 28일 막방 기념 회식을 진행했다. 이영지는 "'차쥐뿔' 마지막화다. 기부했다"며 수해 피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비 1억 원을 기부한 후원증서를 펼쳐 보였다. <@1> 이어 "아무튼 여러분 보고 싶을 거다. 끝"이라며 제작진으로부터 꽃다발과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 받았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차쥐뿔'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가 정말 많이 생겼다"며 "제작진 분들도, 감독님도, 작가님도 그렇고 게스트 친구들도, 구독과 좋아요로 매일 시청료를 지불하시는 여러분들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영지는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에 초를 불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는 "지금 눈물이 나야 되는데"라며 "감사하다. '차쥐뿔'은 끝났지만 영상들은 채널에 계속 남아있으니 돌려 보시라. 안녕. 나 이제 술 안 마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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