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 침묵' 손흥민, DC 유나이티드전 평점 7.0…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아

최종수정2026.08.30 10:57:35
기사입력2026.08.30 10:57:35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이 7경기 연속 침묵한 채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LAFC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10승 6무 7패(승점 36)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달 초 밴쿠버와의 리그 19라운드 이후 MLS와 리그스컵을 합해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상대 일본 수비수 노노 기미토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괴로운 90분을 보냈다. 전반 20분 돌파를 시도할 땐 출혈도 발생했다. 누누 기미토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의 입가엔 출혈이 보였다. 기미토가 계속해서 끈질기게 마크하자 손흥민은 득점보다는 기회 창출에 중심을 두고 경기를 펼쳤으나 끝내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2%(40/49), 기회 창출 1회, 빅 찬스 미스 1회, 드리블 성공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42%(5/12)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0을 부여했고, 이는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공격수 제레미 에보비세(6.2)를 제외하고 에디 세구라(7.0)와 함께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최고 평점은 골키퍼 위고 요리스(8.2)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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