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집대성' 박진영이 가수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가수 박진영,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성은 박진영에게 "60살까지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고 했다. 음악 장르나 퍼포먼스가 있냐"고 물었다. <@1> 박진영은 "마지막 60살 환갑 잔치 콘서트 때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 '커튼콜'. 환갑 때 무대가 끝났을 때 박진영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듣는 게 꿈이다. 제목만 정해놓고 곡은 그때 쓰려고 한다. 6년 뒤"라고 말했다. 정동원도 목표를 말했다. 그는 "박진영 30주년 콘서트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선배만큼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가수가 된다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얘기했다. 대성도 "제 목소리가 어느 날 안 나오는 그 순간이 무대위에 있으면 좋겠다. 마이크 내려놓고 그동안 행복했다고 말한 뒤 은퇴하는 게 꿈이다. 그 날을 미루려고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