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남)=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송민준이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을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31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열렸다. 이날 송민준은 '해변의 여인' '그림일기' '왕이 될 상인가' '바람 바람 바람' '나야 나'를 부르며 여수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감성장인'답게 송민준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보이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민준은 '현역가왕2' 이후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9월 전국 투어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부터 K푸드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K컬처가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지난 26일 개최돼 8월 2일까지 8일간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