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동이 다이어트 일화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배달 음식으로 1년에 1449만원이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 그는 "어플이 총 3개인데, 그 중 한개에서 나온 가격이다. 저는 이때까지 최소 금액에 걸려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요즘에 나만의 건강식을 찾은 게 음식을 남기자다. 예전엔 꾸역꾸역 다 먹었다"고 털어놨다. 과거 116kg에서 5~6개월 만에 37kg를 감량했다고. 신동은 "식이요법을 훨씨 많이 했다. 현미주먹밥에 멸치볶음 하나 해서 한끼에 6알 정도로 먹었다"고 다이어트 경험담을 고백했다. 신동은 "79kg를 유지 못한 이유는 더 행복한 게 뭘까 선택을 한 거다. 이정도까지 왔으니 조금 더 먹어도 되지 않을까 했다"며 "다시 돌아오는 데 3개월 밖에 안 걸렸다. 마음먹으면 200kg까지 찌울 수 있다. 지금도 조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도 했다는 주사 다이어트를 나오자마자 해봤다. 1.7까지 맞아도 별 변화가 없더라.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기셨군요' 하더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