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미니 2집으로 두 번째 한터차트 초동 인증패를 받았다. 5월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를 발매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34만 655장을 돌파해 공식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초동 27만 6881장을 달성한 데뷔작이자 전작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대비 상승 수치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두 번째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안으며 'K팝 슈퍼 루키'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새 앨범 'Kick Out, Flip Now!'는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 동현 등 멤버들이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를 비롯한 여러 수록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K팝 신예의 음악 역량을 빛낸 작품이다. 자주적 음반으로 또 하나의 성과를 쌓은 킥플립의 눈부신 활약에 주목이 모인다. 킥플립 일곱 멤버는 폭발적 청량 에너지를 터뜨린 신곡 '프리즈'에 이어 후속곡 'Electricity'(일렉트리시티) 활동에 돌입해 인기 부스터를 가동했다.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Electricity'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고 전율 가득 짜릿한 퍼포먼스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 날 0시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일렉트릭시티' 퍼포먼스 비디오와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댄스 소사이어티’ 영상에서도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 멜로디를 잘 살린 안무를 펼치고 국내외 팬심을 끌어당겼다. 이들의 후속곡 '일렉트릭시티' 무대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킥플립은 올여름 세계 무대로 영역을 넓혀간다. 7월 31일~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8월 23일~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2025'(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출격해 월드와이드 관중과 호흡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