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4연속 밀리언 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지난 19일 발매된 백현의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가 발매 3일 만에(21일 한터차트 기준)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의 판매 추이보다 이틀 빠른 수치로 백현은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게 됐다. 또 백현은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저력을 입증했다. 솔로로 발매한 앨범 다섯 장 중 총 네 장이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매 앨범마다 의미 있는 성과를 완성하고 있다. 이번 신보 'Essence of Reverie'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아티스트 백현이라는 본질 속, 지금까지 쌓아왔던 과거와 앞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고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백현은 2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미니 5집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의 무대로 신보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