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정' 막내 김재원 "카메라 잊고 본모습 나와, 이민정 정말 따뜻" [ST현장]

최종수정2025.06.10 18:24:47
기사입력2025.05.16 11:44:44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김재원이 출연 계기와 이민정과의 호흡을 떠올렸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KBS2 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훈 PD와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참여했으며, 진행은 임지웅 아나운서가 맡았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이날 출연진 중 막내인 김재원은 "신인 배우라 내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감사하게도 먼저 기회를 주셨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언급했다. 이어 "배우는 역할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기회가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김재원이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실제로도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게 되더라"고 떠올렸다. 또한 이민정에 대해 "따뜻하신 분이고 항상 잘 웃어주신다. 편하게 호흡을 맞추며 촬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1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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