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환희가 사촌동생인 배우 이장우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윤은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환희의 냉장고에는 물만 있고 음식이 많이 없었다. 전현무가 이장우를 언급하자, 환희는 "작은이모의 아들"이라며 "되게 잘 먹는다. 먹는 걸 좋아하는 집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래 활동을 했으니까 먹는 걸 참는 거고, 장우 씨는 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도 이장우를 잘 안다며 "저도 데뷔 전인 아기 때부터 (이장우를) 봤다. 볼 때마다 '언제 사람이 이렇게 터졌지?' 한다. 왜냐하면 전에는 작고 말랐다. 식탐이 터진 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얼마 전 봤는데 목이 아예 없어졌더라. 통목이 됐다. 느티나무처럼 됐다"며 이장우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환희 씨도 마음 놓고 먹으면 이장우처럼 되냐"며 궁금해했다. 환희는 "이렇게 된다. 정말 참는 거다. 살 빼기가 너무 힘드니까.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고충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