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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강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울산은 4승2무3패(승점 14)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2승1무6패(승점 7)로 11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2승1무를 기록했지만, 이후 6경기를 모두 졌다.
울산과 대구는 후반전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21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대구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은 울산은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북 현대와 제주SK FC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전반 41분 남태희의 돌파 이후 유인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북은 후반 41분 콤파뇨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3승3무2패(승점 12)로 6위, 제주는 2승2무4패(승점 8)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원FC는 전반 16분 최병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강원은 3승1무4패(승점 10)로 8위에 랭크됐다. 광주는 3승4무2패(승점 13)로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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