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남해를 찾는다.

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남해 스프링 워크' 봄맞이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021년부터 고향인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산은 평소 "경남 남해군 남해읍 보물섬 출신 1호 연예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

2023년에는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쏟고 있는 그는 이번 '남해 스프링 워크'에도 참석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남해를 홍보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재차 증명할 예정이다.

'남해 스프링 워크'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전도 소공원을 돌아서 오는 왕복 4km에서 펼쳐지며,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죽방렴과 지족해협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삼동면 소재 식당 및 상점에서 발급된 영수증이나 SNS 게시글을 확인해 선물을 증정하는 '삼동(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 해안도로를 걸으며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는 '보물섬에서 보물찾기', 행사 마무리 퀴즈를 맞히는 '봄봄 퀴즈타임'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 및 죽방렴 키트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의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에 산이 참석하는 '남해 스프링 워크'는 오는 16일까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접수 500명 미달시 현장 접수 가능하다.

한편, 산이 속한 에이티즈는 한국, 북미, 일본으로 이어지는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개최를 확정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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