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FA 신지현과 재계약…계약기간 3년

입력2025년 04월 08일(화) 14:32 최종수정2025년 04월 08일(화) 14:32
사진=신한은행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FA 신지현과 계약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8일 "신지현과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2억9000만 원(연봉 2.5억 원, 옵션 4000만 원)의 조건으로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선일여고 출신으로 2013-14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에 지명돼 입단했으며, 지난 2024-2025시즌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전체 공헌도 15위로,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8분 45초를 뛰었고 평균 8.63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지현은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 분들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즌도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지현 선수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며, 지원에 최선을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