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수석코치, 폭행 혐의로 경찰 체포…"총 쏘겠다고 위협도"

입력2025년 02월 17일(월) 15:50 최종수정2025년 02월 17일(월) 15:50
대럴 암스트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수석코치가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각) "댈러스 매버릭스 수석 코치인 대럴 암스트롱이 15일 흉기로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댈러스 경찰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암스트롱 코치가 피해자를 총으로 때린 데 이어 총을 쏘겠다고 위협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댈러스 경찰이 이를 확인했다. 피해자는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댈러스 구단도 인지했다. 성명을 통해 "사건을 알고 있다.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암스트롱 코치는 법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무 정지 처분을 받는다. 또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더 이상 이 사건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트롱 코치는 1994-95시즌 올랜도 매직과 계약하며 NBA에 입성했고 뉴올리언스 호니츠, 댈러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저지 네츠를 거쳐 2007-08시즌 은퇴했다. 2009년 댈러스 코치로 선임된 뒤에는 한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댈러스는 최근 루카 돈치치를 LA 레이커스에 내주고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역대급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트레이드 후 첫 경기 만에서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이번 암스트롱 코치 사건까지 더 해지면서 연이어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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