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남편 최동석 부모 거주 아파트 처분하나…소속사 "입장 없다"

입력2025년 02월 10일(월) 19:12 최종수정2025년 02월 10일(월) 22:07
박지윤 최동석 / 사진=DB, 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최동석 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 처분에 들어섰단 보도가 나왔다.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지윤은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 제이스컴퍼니에 임시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어둔 상황이나, 박지윤은 회사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과정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가압류 등 자금 융통에 대한 어려움으로 부동산을 정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동석 측은 이번 거래가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돼 황당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 2023년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박지윤에게 있다. 자녀들에 대한 교육비, 생활비 등을 홀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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