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검은 수녀들', 누적 160만→손익분기점 돌파

입력2025년 02월 10일(월) 08:19 최종수정2025년 02월 10일(월) 08:20
검은 수녀들 손익분기점 돌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검은 수녀들'이 2025년 두 번째 순서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은 9일 밤 9시 56분 기준 누적 관객수 160만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영화를 완성한 '검은 수녀들'의 주역 배우들이 손하트를 만들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특히 16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개봉한 필리핀에서도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2월 6일(목) 호주, 뉴질랜드, 태국, 라오스, 2월 7일(금) 북미, 미얀마, 2월 13일(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월 21일(금)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개봉한다.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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