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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성 / 사진=DB |
KIA는 17일 인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6차전 경기를 치른다.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우익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이창진(좌익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김도현이다.
어제 팀이 4-5로 밀리던 8회 무사 1루,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을 빼고 대타 이우성을 투입했다. 이우성은 2-2 카운트에서 김민의 5구 슬라이더를 통타,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김도영의 쐐기 스리런을 포함해 KIA가 11-5로 승리했다. 이우성의 홈런은 이날의 결승 홈런이 됐다.
이범호 감독은 "어제 (나성범이) 갑자기 어지럽더라. 빗맞은 안타가 몇 개 나와서 계속 뛰어다녀서 그런지 '탈수 증상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나성범이 교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 중요한 게 아니니까 (이)우성이로 바꾸자고 해서 바로 바꿨는데, (이)우성이가 홈런을 쳤다. 예상치도 못한 홈런이 나와서 반가웠다"고 답했다.
일단 나성범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범호 감독은 "(나성범은)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 그래도 저희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고, 그래서 오늘 바로 빼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략적인 이유는 없고 순수 휴식 차원의 결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팀의 중심 타자를 빼는 게 어려운 부분이다. 탈수 증상이 있어도 나가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자제를 시켜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저희 팀 선수들이 '그만 칠래'라고 물어보면 '아니오'라고 하는 게 먼저다. '나가겠다'라고 말하는 성격의 선수가 많다. 제가 쉬라고 하지 않으면 쉬는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대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범호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 찬스가 생기면 대타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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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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