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입국 "김연경과 한 팀서 뛰어 기뻐"

입력2024년 08월 01일(목) 19:37 최종수정2024년 08월 01일(목) 19:37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25)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투트쿠를 지명했다. 193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인 투트쿠는 2015년부터 튀르키예와 독일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에는 김연경 선수가 과거 활약했던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튀르키예의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V-리그행 티켓을 받은 투트쿠는 "어릴 때부터 김연경 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 우상인 김연경 선수 뿐만 아니라 흥국생명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추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튀르키예에서 뛸 때 관심 있게 본 선수로 해외 주요 리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아주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트쿠는 2일 진행되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팀 훈련에 본격 참가한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투트쿠를 포함한 선수들이 기술 및 체력 부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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